90년대 최고의 스타… ‘아마도 그건’ 원곡자 최용준, 깜짝 소식 발표했다 [공식]

2022-1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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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과속스캔들' OST로 다시 주목받은 노래
'아마도 그건' 원곡자 최용준, 콘서트 개최 확정

'아마도 그건' 원곡자 가수 최용준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용준 / 이하 최용준 제공
최용준 / 이하 최용준 제공

최용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광(狂)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1989년 데뷔한 최용준은 록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목요일은 비’, ‘아마도 그건’, ‘갈채’, ‘거울이 되어’ 등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수려한 외모로 KBS 드라마 ‘갈채’의 주인공을 꿰차 배우로 활동하는가 하면, 만화영화 ‘웨딩피치’의 주제곡 ‘전설의 사랑’을 불러 단단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등 그야말로 90년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최용준의 대표곡 ‘아마도 그건’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의 OST로 다시 한번 히트했다. 이후 하림, 방탄소년단(BTS) 정국, 크러쉬&로꼬 등 인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최근 새 앨범 'K'를 발매하고 신곡 ‘이별이란’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그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뜨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댄싱 퀸 김완선이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알려져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용준 광(狂) 콘서트' 메인 포스터
'최용준 광(狂) 콘서트' 메인 포스터

한편 겨울밤을 불태울 강렬한 록 무대 ‘최용준 광(狂)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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