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다" 벤투 퇴임 놓고 나온 축협 해명

2022-12-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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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팀 떠나는 벤투
다음 사령탑 정해야 하는 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떠나는 벤투 감독을 두고 심상찮은 조짐이 보인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벤투 감독은 6일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에서 1-4로 패배한 뒤 “한국 축구와 계약은 끝났다. 재계약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경향신문은 대한축구협회 측 입장을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코칭스태프의 임금과 같은 처우의 문제는 아니었다”며 “이 부분으로 협상에 들어가기도 전에 끝났다. 협회는 다음 아시안컵까지 재계약을 맺은 뒤 성과에 따라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1년+3년’을 원했다면 벤투 감독은 2026년 월드컵까지 온전한 보장을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새로운 감독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다. 후보들에게 소식이 전해지면, 이후에는 정 회장이 낙점한 지도자와 영입 협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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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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