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9기 영수가 직접 밝힌 자산 수준, 다들 놀라고 있다

2022-12-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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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종사했던 '나는 솔로' 9기 영수
“안전하게 20억 정도는 현금으로 준비”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영수(가명)가 자산 규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자산 규모에 대해 설명하는 '나는 솔로' 9기 영수(가명) / 이하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
자산 규모에 대해 설명하는 '나는 솔로' 9기 영수(가명) / 이하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에는 '바클레이스 출신 '나는솔로 9기 영수', 투자 포트폴리오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영수는 자산 규모에 대해 "제가 '나는 솔로'에서 자기 소개할 때 '전문 투자자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얘기했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사모 전문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려면 최소 자본금이 15억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첫해에 보통 운영비랑 해서 한 3억 정도 해서, 안전하게 20억 정도는 현금으로 준비해 놔야 한다"며 "한국 와서 살려면 집도 사야 하고 나가는 비용들이 있지 않냐. 그래서 그 정도로 준비해 놨다는 뜻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자산 규모에 대해 설명하는 '나는 솔로' 9기 영수(가명)
자산 규모에 대해 설명하는 '나는 솔로' 9기 영수(가명)

또 "저는 싱가포르에 살았는데 싱가포르는 소득세가 낮다. 최고 세율로 가면 (한국의) 절반밖에 안 된다. 자기가 돈을 안 쓰면 정말 많이 저축할 수 있다"며 많은 자산을 이룬 비결을 털어놨다.

그는 "임대료도 굉장히 싼 곳에 살았다. 월세도 300만 원 넘게 주고 산 적은 없다. 저랑 비슷한 직급의 친구들이 500만 원, 700만 원짜리에 들어가서 살 때도 저는 항상 250~300만 원 이런 곳을 찾아서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차도 안 샀고 술도 잘 안 마시니까 쓰는 돈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자산 규모에 대해 설명하는 '나는 솔로' 9기 영수(가명)
자산 규모에 대해 설명하는 '나는 솔로' 9기 영수(가명)

영수는 '나는 솔로' 방송 당시 싱가포르에서 영국계 은행 선물 옵션 전자거래 부문 아시아·태평양 헤드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살 연하의 무용수 순자에게 호감을 표했지만, 커플로 성사되지는 못했다.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영수 /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영수 /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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