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2022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 개최

2022-12-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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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프렌즈 예술상에 김학곤, 서철원, 하형래, 김성혁 수상
2022. 12. 9.(금) 오후 6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2022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로 예술후원을 이어준 후원인들을 위한 따듯한 송년 행사로, 이팝프렌즈 시상식과 팔복다복 음악회, 경품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식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식

후원인의 밤의 1부 행사인 이팝프렌즈 시상식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응원하는 예술인상 시상과, 적극적인 후원 활동에 감사를 표하는 후원인상 시상으로 이루어진다.

예술인상은 2021년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로 발족한 「이팝프렌즈」가 어려운 예술현장에서 창작을 이어나가는 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모든 운영비를 후원 모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치루는 시상식이다.

지난 11월 전주시민과 예술단체로부터 수상자를 추천받아 이팝프렌즈 운영위원회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한 이번 시상식은 올해 3명의 예술인과 1명의 기획자를 선정했다.

예술인상에는 김학곤(시각-중진), 서철원(문학-중진), 하형래(공연-유망), 김성혁(기획)씨가 각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후원기업상에는 주식회사 정석케미칼과 주식회사 유니크플랜이, 후원인상에는 박 신 후원자가 우범기 전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다.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의 2부 행사로, 전주시 팔복동 공단 근로자와 전주시민을 위한 <팔복다복 음악회>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음악회는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의 후원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위한 캠페인으로, 소리신 앙상블, JSM 뮤지컬, 고니밴드의 무대와 함께 차오르는 송년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의 개막을 알리는 소리신 앙상블의 공연에서는 영화 어바웃 타임의 OST인 를 시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와 <아름다운 나라> 등 클래식 성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과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관객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단체인 JSM 뮤지컬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폰 트랩 가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매력을 선보인다.

2018년 결성한 고니밴드는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싱글과 프로젝트 로고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낭만과 사랑, 예술로 버무려진 우리 인생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 이팝프렌즈 후원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모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기초 문화재단 최초 인증’이라는 성과로 돌아왔다.”라며, “후원인 여러분이 꽃피워준 예술후원을 후원인의 밤 행사를 통해 다시금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 나춘균 회장은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를 위해 후원해주신 향토기업인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창작활동을 이어온 예술인을 선정하여 제정의 취지를 살리려 했다. 모쪼록 다가오는 행사를 통해 전주의 예술후원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 후원회는?

○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 전주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를 발족하고 지역 내 적극적인 예술후원 모금활동과 예술인으로의 유연한 방식의 지원을 펼쳐왔다.

○ 발족 이후 현재까지 1억9천여만 원의 예술후원액을 모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이팝프렌즈」는 올해 예술인의 창작환경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후원인 예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다양한 예술후원 매개사업을 전개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 인증받았으며, 이는 기초단위 문화재단으로는 최초 인증이다.

이번 이팝프렌즈 후원인의 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미래전략팀(063-211-9276)을 통해 가능하다.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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