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바쁜 와중에 내린 결정…SBS 대표 예능 출연해 '이 사람' 만났다

2022-12-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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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주역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바쁜 일정 소화 중에 출연한 SBS 인기 예능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역 대한민국 국가대표 조규성이 SBS 인기 예능에 전격 출연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조규성이 출연해 월드컵 후일담을 털어놓는다.

SBS '8시 뉴스'에 출연하기 위해 이동 중인 조규성 / 이하 SBS
SBS '8시 뉴스'에 출연하기 위해 이동 중인 조규성 / 이하 SBS

앞서 귀국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조규성은 최근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주시은 아나운서를 만났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골때녀'에서 'FC 아나콘다' 소속으로 뛰고 있다.

녹화 현장에서 마주한 조규성과 주시은 아나운서는 어색한 인사를 나눈 뒤, 축구라는 화제로 금세 이야기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조규성은 "FC 아나콘다를 알고 있냐?"는 주시은 아나운서의 질문에 "'골때녀'를 자주 본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골때녀'의 매력을 직접 꼽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주시은 아나운서와 만난 조규성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주시은 아나운서와 만난 조규성

또 조규성은 대화 중 주시은 아나운서의 한마디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조규성을 웃게 한 주시은 아나운서의 한마디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규성이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조규성이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조규성은 수려한 외모와 빼어난 실력으로 월드컵 기간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40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카타르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 스타로 꼽히고 있다. 현재 프랑스, 독일 1부 리그 팀들도 조규성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지난해 6월부터 방송 중인 축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팀을 만들어 리그 경기를 펼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다룬다. 방송 직후 인기를 얻으며 SBS를 대표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시즌3가 방송 중이다.

조규성이 출연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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