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최근 소개팅 주선했는데 상대에 '거절'당했다는 연예인 (+영상)
2022-12-16 07:53
add remove print link
소개팅 불발 일화 폭로한 유재석
유재석 “그쪽에서 당분간 바쁘다고...”
유재석이 최근 한 연예인의 소개팅이 불발된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스킵'에서는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MC 겸 주선자로 나선 가운데 4:4 소개팅이 진행됐다.
여성 참가자로 나선 승무원 정가연은 소개팅 성공률 100%라며 어필에 나섰다. 유재석은 "소민이도 소개팅에 자신감 있는 스타일"이라며 옆에 있던 전소민을 언급했다.


전소민은 "저는 소개팅을 어릴 때 많이 해봤는데 저는 사실 성공률이 100%는 아니고 50%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실제로 최근 작은 에피소드이지만, 소민인 걸 밝혔는데 그쪽에서 '괜찮다'고 해서 소개팅 자체가 성사가 안 됐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전소민은 "아니 왜 이게 부끄러운 게 아니고... 그분이 바쁘시다고 내년에 만남을 한번 가져 보자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분명히 소민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쪽에서 '아니... 당분간은 좀 바쁘다'고 했다. 그럴 수 있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소민은 "아니 (상대가) 바빠서..."라며 유재석에게 감정 실린 주먹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