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올라온 사망설 가짜뉴스… 백종원, 점주들에게 '이런 글' 남겼다
2022-12-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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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는 백종원 사망설
백종원, 근황 전하며 점주들에게 안부 인사 남겨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유튜브 발 가짜 뉴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종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브랜드 점주 카페에 "모처럼 점주님들께 안부를 전한다"라는 장문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저의 근황에 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아서요. 일단 저는 아주 잘 있습니다. 몸도 건강하고요"라고 적으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이어 "다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외국"이라며 "요즘 부쩍 외국에서 한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 한식을 외국 분들에게 좀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촬영하기 위해 며칠째 체류 중이다. 이제 1단계 촬영을 마무리하고 귀국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백종원은 "귀국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려고 한다"며 "제가 이렇게 지방으로 해외로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점주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해주셔서다. 저도 점주님들의 노고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건강도 더 열심히 챙기고 점주님들이 운영하시는 브랜드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몸이 부서져라 뛰면서 브랜드의 좋은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저를 믿고 파이팅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몇몇 유튜브 채널은 백종원의 사망설을 제기해 공분을 샀다. (관련 기사)
이는 모두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로, 비슷한 내용의 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자 백종원이 직접 근황을 전한 것이다.
한편 백종원은 현재 전국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님아 그 시장을 가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