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면 제발 명품백 사지마” 9기 옥순, 팬에게 거침없는 직설 날렸다

2022-12-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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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걸크러시 매력 발산
팬들의 고민에 속 시원한 답변

'나는 솔로' 9기 옥순(가명)이 팬들과 거침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 / 이하 옥순 인스타그램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 / 이하 옥순 인스타그램

9기 옥순은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가기 전 고민 털고 갑시다. ESTJ식 고민 상담"이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한 팬은 "명품백이 너무너무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카드 긁어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정숙은 "돈 없으면 제발 아무것도 사려고 하지 마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옥순이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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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옥순은 "차가워 보인다는 말 듣지 않냐"라고 묻자 "그래도 그건 차도녀 느낌 나고 괜찮지 않나요? 헤헤. 저는 표독스러워 보인다. 쎄보인다. 욕심 많아 보인다. 뭐다 뭐다. 조선팔도 관상쟁이들이 디엠을 그렇게 보내시더라고요. 저한테 열심히 투사들 하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답니다"라고 반응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내년에 '나는 솔로' 나갈 건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던가. 하면 좋은 행동 등'이라는 질문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는데 잘 보이려는 모습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가세요"라고 답했다.

또한 결혼에 대한 압박을 느낀다며 고민하는 팬에게는 "압박 느끼고 눈치 보이고 집안에 죄인 된 거 같고 나만 패배자 된 것 같은 이런 열등한 감정은 30대 초반에 질리게 느껴서 이제 그런 감정조차 들지 않네요. 우리가 숨 쉬는 모든 순간이 결혼 적령기라고 생각해요"고 말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

옥순은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9기에 출연해 솔직하고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최근 5세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