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연예인 병' 논란 불거졌던 유명인, 깜짝 복귀 예고 (전문)
2023-01-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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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병' 논란으로 팀 탈퇴했던 치어리더 이다혜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 눈길...본업 복귀 예고
기아 팀을 탈퇴했던 치어리더 이다혜가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23년 본업 복귀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어리더 활동 당시에 촬영된 과거 사진 여러 장과 함께 “2022, 올해는 참 운이 좋았던 한 해였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등학교 때부터 전북 현대 팬인 제가 경기장 안에서 좋은 기회로 시축도 해보고, 그 계기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기 시작해 유튜브 실버 버튼도 받고, 참 감사한 일들이 한 번에 일어난 거 같다”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봤다.
이다혜는 “물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제 노력을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이 계셨기에 중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려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은 치어리더 이다혜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면서 깜짝 본업 복귀 소식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끝으로 이다혜는 “제가 토끼 띠인만큼 열심히 앞으로만 달려나가겠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내년은 이다콩의 해일 걸”, “항상 응원해”, “기아 다시 오는 거죠?”, “이제 어디 팀으로 가시는 건가요?”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최근 이다혜를 둘러싸고 ‘연예인 병’ 논란이 불거졌다. 기아 타이거즈 응원단장은 "주인공이 되고 싶으면 연예인을 해라, 그럴 능력이 충분해 보인다"라는 글을 올렸고, 일각에서는 이다혜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당시 이다혜는 인스타그램에 “저는 연예인도 인플루언서도 아닌 치어리더”라며 “제가 저 자신을 연예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아예 없다. 다른 팀원들과 대우를 다르게 받기 원한 적도 없고, 받은 적도 없다"며 고심 끝에 팀 탈퇴를 알린 바 있다.

다음은 이다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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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 운이 좋았던 한 해였던 거 같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전북 현대 팬인 제가
경기장 안에서 좋은 기회로 시축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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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기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기 시작해
유튜브 실버 버튼도 받고,
참 감사한 일들이 한 번에 일어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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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제 노력을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이 계셨기에 중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려왔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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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은
치어리더 이다혜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제가 토끼 띠인만큼 열심히 앞으로만 달려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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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