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모솔?… '나는 솔로' 12기 광수가 첫 데이트 장소로 데려간 곳, 다들 충격받았다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2기 출연자 광수와 옥순의 데이트 장소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4일 방송된 '나는 솔로' 12기에서 출연자들은 데이트 상대 선택을 진행했다. 이날 옥순은 "어제부터 표현을 많이 해주셔서 어떤 분인지 궁금하다"며 광수를 선택했고 광수는 그토록 원하던 옥순과 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이날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 짧게 등장했다. 영상에서 광수와 옥순은 고깃집에서 첫 데이트를 했다. 광수는 옥순 앞에서 버벅거리며 고기를 제대로 자르지 못했다. 옥순은 활활 피어오르는 연기를 그대로 맞았다.

해당 장면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데이트 장소였다. 누리꾼에 따르면 광수가 데려간 식당은 갈비 무한리필 집이다. 대화를 나누기엔 다소 소란스러운 분위기의 고깃집을 첫 데이트 장소로 선택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역시 모태 솔로답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기집은 시끄러워서 이야기가 안 된다", "이런 거 보면 찐 '모솔' 같기도", "방송할 수 있어야 하니까 선택지가 사라져서 그런 거 아닐까", "왜 '모솔'인지 알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나는 솔로' 12기는 '모태 솔로' 특집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