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이용한 전세기, '시간당 가격'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2023-01-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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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아시아 투어 시작→첫 번째 도시는 태국 방콕
인스타그램에 전세기 이용 사진 공개하기도

블랙핑크 멤버 제니(김제니)가 아시아 투어 시작을 알리며 '영 앤 리치' 일상을 공유했다.

전세기에 탄 제니 / 이하 제니 인스타그램
전세기에 탄 제니 / 이하 제니 인스타그램

전세기에 탄 제니
전세기에 탄 제니

제니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아시아 투어 시작. 파이팅. First city Bangkok(첫 번째 도시 방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세기에 탄 제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제니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머플러, 재킷, 가방 등을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널찍한 전세기 내부 모습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8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제니가 이용한 전세기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의 최고급 비즈니스용 제트기인 '리니지 1000사'다.

해당 전세기는 최대 18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화상 회의가 가능한 TV와 침실 역시 마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세기의 주요 고객층은 고액 자산가와 유명 인사들로 이용 금액은 시간당 최저 약 20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입 비용은 약 5000만 달러(한화 약 630억원)로 추정된다.

제니는 지난 7~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블랙핑크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9일 서울 강서구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9월 앨범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정규 2집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의 뮤직비디오는 10일 조회수 5억 회에 등극했다.

home 강민선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