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대기업' 다니다가…사표 쓰고 연예인으로 성공한 8명

2023-01-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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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사하고 연기 선택한 배우들
표예진, 허성태, 진기주, 정형돈 등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에 다니면서도 배우와 가수, 개그맨이라는 꿈을 위해 과감히 퇴사를 하고 연예인으로 성공한 8인을 정리했다.

1. 허성태

허성태 인스타그램
허성태 인스타그램

허성태는 배우 데뷔 전 LG전자 해외영업부서에서 러시아와 동부 유럽 시장의 TV 영업을 담당했다. 이후 이직을 해서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에서 근무를 하다가 35살에 퇴사,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2. 진기주

진기주 인스타그램
진기주 인스타그램

진기주는 대학 졸업 후 삼성SDS 컨설턴트 3년, G1 방송 기자(3개월)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후 2014년 2600명의 경쟁을 뚫고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로 입상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3. 정형돈

정형돈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은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후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무한도전’, ‘냉장고를 부탁해’, ‘우리동네 예체능’, ‘주간 아이돌’ 등 인기 프로그램 MC로 활동했다.

4. 배윤경

배윤경 인스타그램
배윤경 인스타그램

2017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1’에 출연 후 배우로 데뷔한 배윤경은 이랜드에서 의상디자이너 근무 경력과 슈즈 브랜드에서 구두 디자이너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5. 서현철

배우 서현철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서현철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서현철은 배우 데뷔 전 K제화 사원으로 근무를 하다 연기의 꿈을 위해 31살에 사표를 내고 극단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6. 베이식

엠넷, 쇼 미 더 머니 4
엠넷, 쇼 미 더 머니 4

엠넷 '쇼 미 더 머니4' 우승자인 베이식은 래퍼 활동 전 미국의 4년제 경영대학교인 ‘ Babson College’를 졸업, FILA의 마케팅 부서에서 일을 한 경력이 있다.

7. 배수정

배수정 인스타그램
배수정 인스타그램

배수정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영국인 가수 겸 프로듀서로 가수 데뷔 전 영국에서 공인회계사 일을 했다.

이후 2011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2’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8. 표예진

표예진 인스타그램
표예진 인스타그램

표예진은 배우 데뷔 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약 1년 반 동안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표예진은 2012년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단역으로 데뷔 후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 2’와 tvN 드라마 ‘청춘월담’에 출연 중이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