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2 공개 앞두고…오늘(13일) 올라온 '더 글로리' 영상, 반응 폭발했다

2023-01-13 14:43

add remove print link

파트 2 공개 앞둔 '더 글로리'
넷플릭스가 올린 '더 글로리' 영상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1’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 넷플릭스 측이 파트 2 공개에 앞서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더 글로리' 문동은 역의 송혜교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더 글로리' 문동은 역의 송혜교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는 13일 “복수는 매서웠지만 현장은 훈훈했어요. ‘더 글로리’ 과몰입 방지 메이킹 영상 들고 왔습니다”라며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하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캡처
이하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캡처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박연진(임지연) 결혼식장에 모인 가해자 4인방(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이 서로 농담을 하는 모습, 문동은(송혜교)이 전재준(박성훈)에게 “맞아야 돼요”라며 합을 맞추는 모습, 박연진이 문동은의 뺨을 때린 후 미안해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또 어린 문동은(정지소)과 박연진(신예은)이 학교폭력 장면을 촬영한 후 서로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미안해요”라며 서로를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 등도 나왔다.

메이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3월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이런 영상 더 내놔라”, “저렇게 웃다가 바로 돌변하면서 연기하는 거냐”, “NG 장면도 보여주면 안 되냐”며 댓글을 남겼다.

송혜교 복귀작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더 글로리'는 송혜교가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김은숙 작가와 6년 만에 함께하는 작품이며, 김은숙 작가 역시 기존 드라마와 다른 첫 복수극이자 19금 등급을 받은 드라마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더 글로리’는 총 16화로 지난해 12월 30일 파트 1인 1~8회가 공개됐다. 파트 2인 9~16회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지난 1일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5위,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국 1위, 홍콩, 일본, 몰디브 등 6개국에서 2위 등을 기록했다.

공개 5일차인 1월 4일에는 약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6위 등을 기록, 지난 11일에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1위, 누적 시청시간 8248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