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퇴출에 소신 발언 남겼던 '이달의 소녀' 멤버, 새로운 근황 전해졌다

2023-0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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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계약 해지 소송에 빠진 멤버
츄와 여전히 친해 보이는 멤버

츄에 이어서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 혜, 고원이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에서 판결이 엇갈린 가운데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멤버 현진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달의 소녀' 현진 / 유튜브 'M2'
'이달의 소녀' 현진 / 유튜브 'M2'
이달의 소녀 / 뉴스1
이달의 소녀 / 뉴스1

앞서 츄가 광고 모델을 하게 된 L사의 사탕 브랜드는 지난 2일 새로운 모델이 누구인지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하 L사 사탕 브랜드 인스타그램
이하 L사 사탕 브랜드 인스타그램

이에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은 “정답 츄 언니”라며 직접 이벤트에 응모했다. 이후 지난 11일 실제로 현진은 이벤트에 당첨됐다.

'이달의 소녀' 현진이 남긴 이벤트 응모 댓글
'이달의 소녀' 현진이 남긴 이벤트 응모 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후 현진과 츄가 남긴 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후 현진과 츄가 남긴 댓글

현진은 당첨된 사실에 “헐 대박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댓글을 달자 츄는 현진이 쓴 댓글에 “당첨되고 싶다고 그렇게 카톡을 하더니”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 / 뉴스1
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 / 뉴스1

두 사람의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룹 활동은 이제 같이 못 해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나 보다”, “저번에도 츄 퇴출 건으로 글 쓰더니 응원한다”, “둘 다 귀엽다”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츄가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츄는 "많은 분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 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 중이다.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츄 퇴출 공지 이후 현진이 팹에 남긴 글
츄 퇴출 공지 이후 현진이 팹에 남긴 글

츄 퇴출 공지 이후 현진은 팬 플랫폼인 팹에서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 화나, 정말 화나”며 심경을 밝혔다.

현진이 남긴 글에 팬들이 “현진 팹 해도 되는 거냐. 혹시 모르니까 말 조심하자. 우리도 마음 아프다. 언니 혼나는 거 아니냐”고 하자 현진은 "왜 혼나, 내가 잘못했어?"라며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세요”라고 답했다.

희진, 김립, 진솔, 최리 / 이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 공식 트위터
희진, 김립, 진솔, 최리 / 이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 공식 트위터

츄 퇴출 이후 지난해 11월 28일 비비와 현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도 소속사와의 상호 신뢰 붕괴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하슬, 여진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이후 지난 13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에서 '이달의 소녀’ 멤버 9인(희진, 하슬, 여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이 낸 전속계약 효력 신청에서 재판부는 희진, 최리, 김립, 진솔 4인에게는 승소 판결을,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혜 5인에 대해서는 패소 처분을 내렸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