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결벽 수준 손흥민 방 상태 최초 공개…서장훈도 끝내 경악 (영상)
2023-0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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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깔끔한 성격 최초 공개
깔끔하기로 소문난 서장훈도 경악
손흥민(토트넘)의 깔끔함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깔끔하기로 소문난 서장훈도 경악할 정도였다.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진수(전북)가 손흥민의 깔끔한 성격을 증언했다.
김진수는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동갑내기(1992년생) 절친인 손흥민에 관한 얘기를 했다. 제작진은 16일 본방송을 앞두고 일부 내용을 선공개했다.


김진수는 방송에서 "손흥민과 14살 때부터 청소년 대표를 계속했다. 어릴 때부터 절친이다. 공격수, 수비수이다 보니까 서로 마주치는 경우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진수는 손흥민의 진짜 깔끔한 성격도 털어놨다. 방송에서 사실상 처음 공개된 내용이었다.

김진수는 손흥민의 방 상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전에는 손흥민과 같은 방을 많이 썼다. 손흥민이 저보다 더 깔끔하다"라고 밝혔다. 김진수의 깔끔한 성격도 유난한 편인데 손흥민은 더 깔끔하다는 말이었다.
이어 "손흥민 방 안에 들어가면 책상 위에 아무것도 놓여 있지 않다. (심지어) 로션도 높이 순서대로 정리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화면에는 '찐친 폭로. 손흥민 깔끔 병 심각'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이 말을 들은 이연희는 "(손흥민이) 어느 정도로 깔끔하길래"라며 궁금했다. 서장훈도 화들짝 놀라면서 "그러니까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손흥민과 같은 방을 쓰면 그 방은 먼지 한 톨도 없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진수가 답변했지만 예고 영상에서는 묵음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김진수 편은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다음은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