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속에서 이게 나올 줄은… 에스파 지젤 돌발 행동에 다 입 틀어막았다 (영상)

2023-01-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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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깜짝 이벤트 준비한 에스파 지젤
새해 카운트 다운과 함께 생일 맞은 윈터

그룹 에스파 지젤이 깜짝 행동으로 주목받았다.

에스파 멤버들. 왼쪽부터 카리나, 지젤, 닝닝, 윈터 /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에스파 멤버들. 왼쪽부터 카리나, 지젤, 닝닝, 윈터 /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스파 멤버들의 깜짝 생일파티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 속에는 에스파 카리나와 지젤이 담겼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MBC 2022 가요대제전에서 전 출연진이 무대에 나와 새해를 맞이할 때 팬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은 윈터, 닝닝, 지젤, 카리나 순서대로 나란히 서 있었다. 새해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기 몇 초 전 지젤은 자신의 치마 옷자락을 들더니 그 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다름 아닌 생일 축하 머리띠였다. 지젤은 팬들을 향해 머리띠를 꺼내 보여주면서 말하지 말아 달라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지젤이 먼저 머리띠를 꺼낸 걸 보고 카리나가 다그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젤이 치마 속에서 생일 축하 머리띠를 꺼내고 있다. / 이하 틱톡, 트위터
지젤이 치마 속에서 생일 축하 머리띠를 꺼내고 있다. / 이하 틱톡, 트위터
에스파        멤버들이    깜짝 준비한 머리띠를     지젤이     먼저 꺼내자 카리나가 다그치고 있다.
에스파 멤버들이 깜짝 준비한 머리띠를 지젤이 먼저 꺼내자 카리나가 다그치고 있다.

이어서 카운트 다운을 마치고 새해를 알리는 폭죽이 터지자마자 지젤은 윈터의 머리 위에 머리띠를 씌워줬다.

2001년생인 윈터의 생일은 1월 1일이다. 새해가 생일인 윈터를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성공적이었다. 윈터는 처음에는 머리띠를 쓴 걸 모르다가 나중에 알아차리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MBC 2022 가요대제전에서 카운트 다운을 하기 전 MC들은 특정 가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새해 소망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카리나는 "모두가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새해에는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윈터가 생일이다. 생일 축하해요"라고 공개적으로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윈터도 카메라를 향해 입 모양으로 "고마워"라고 말했다.

카리나가 새해 소망을 밝히고 있다. / 이하 MBC '2022 MBC 가요대제전'
카리나가 새해 소망을 밝히고 있다. / 이하 MBC '2022 MBC 가요대제전'
카리나가 윈터의 생일을 공개한 뒤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카리나가 윈터의 생일을 공개한 뒤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카리나의 생일 축하를 받은 윈터가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카리나의 생일 축하를 받은 윈터가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