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김혜자 제치고... 첫 통합 화제성 1위 차지한 여배우는 바로...

2023-01-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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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터오퍼레이션이 발표한 내용
TV- OTT 통합 화제성 첫 1위한 배우

첫 TV- OTT 통합 화제성 순위가 발표됐다.

임지연-김혜자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임지연-김혜자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8일 자체 처음으로 발표한 K-콘텐츠 출연자 부문 조사에서 ‘더 글로리’의 송혜교가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TV와 OTT의 드라마/시리즈와 비드라마/SHOW에 출연한 출연자 195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월 2주차 조사에서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의 주연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출연자를 통해 발생한 총 화제성 중 4.93%가 송혜교를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작품에 출연해 임지연이 2.09%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디즈니+의 ‘카지노’ 최민식이 1.78%로 3위를 했다.

'더 글로리' 메인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 메인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송혜교 복귀작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초등학교 선생이 된 후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다. 송혜교가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김은숙 작가와 6년 만에 호흡을 맞춘 드라마다. ‘더 글로리’는 김 작가의 첫 복수극이자 19금 등급을 받았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더 글로리' 시즌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공개한 '더 글로리' 시즌2 스틸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18일 '더 글로리' 시즌 2의 스틸컷과 함께 오는 3월 10일로 시즌 2 공개를 발표했다

4위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김혜자가 1.26%를 기록하면서 TV 비드라마 중에서는 유일하게 Top 20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빙의 ‘아일랜드’ 주연 김남길이 5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5위까지는 OTT 출연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6위와 7위에는 TV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한 tvN ‘일타 스캔들’의 주인공인 정경호와 전도연이 각각 점유율 1.16%와 1.14%로 올랐다. 그 뒤로 SBS ‘법쩐’의 이선균, ‘더 글로리’의 정성일, JTBC ‘대행사’의 주인공 이보영 순이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