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다리 꼰 채로 앉아있는 '이 승무원', 유명 여배우입니다” (+정체)
2023-01-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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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가 SNS에 올린 넷플릭스 '연애대전' 인증샷
승무원 복장으로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 공개하자 관심 집중
승무원 복장으로 지하철에서 포착돼 이목을 끈 여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고원희다.

고원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10일 netflixkr 항공기 '연애대전'행 비행 준비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무원으로 변신해 지하철 의자에 앉아있는 고원희가 담겼다.

이날 그는 다리를 꼰 채로 캐리어에 기대며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녀린 다리로 믿기 힘든 기럭지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 고원희는 작은 얼굴로 승무원 특유의 올림머리를 소화해내며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공항 앞에서 코트를 입고 모델 같은 비율을 인증해 이목을 붙잡았다. 고원희의 프로필상 키는 170cm다.

고원희는 2012년 당시 19세 나이로 제8대 아시아나 모델에 발탁된 경력이 있다. 그는 2018년까지 약 7년간 역대 최연소 홍보모델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고원희 인스타그램에 "역시 항공사 모델 출신. 지금도 여전하네요", "승무원 진짜 찰떡이네. 예쁜 우리 모델", "잘 어울려요", "완전 예뻐요", "섹시해요",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고원희는 드라마 '최강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오케이 광자매', '백수세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오는 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연애대전'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한편 고원희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