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 연애법이라는 '선섹후사'...곽튜브, 별안간 급발진한 이유

2023-01-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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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로 대화한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곽튜브 “주변에서 '선섹후사' 본 적 없다” 발언도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술자리 헌팅'에 관한 이야기 중 뜻밖의 사실에 '급발진'했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 이하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 이하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은 지난 17일 '낮져밤져이고 싶은... 밤의 황JB 곽!ㅣ바퀴 달린 입3 EP.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용진이 '술자리 헌팅은 연애 목적이다 vs 하룻밤 목적이다'를 발표하자 조세호는 "술자리 헌팅은 나는 사실 연애 목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풍자는 바로 "하룻밤 목적"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를 들은 곽튜브가 "저는 진짜 연애 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풍자는 "헌팅은 잠자리 (목적이) 조금 더 크지 않나"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진이 "술집마다 다르다"고 설명하자 풍자는 "하룻밤인데 거기서 잘되면 연애하고 약간 그런 거 같다"고 동의했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이에 가비가 "24세 이하 여자 분들은 연애 목적으로 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이성을 어디서 만나야 될지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보태자 별안간 곽튜브는 "아니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어디 있나요?"라며 "난 본 적이 없는데"라고 반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곽튜브는 "(헌팅포차)는 당연히 연애 하러 가는 거고 '선섹후사'를 하는 여자 분을 나는 본 적이 없어요"라고 강하게 말하기도 했다.

앞서 '선섹후사'는 이성과 사귀기 전 먼저 관계 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듣고 한숨을 내 쉰 풍자는 곽튜브에게 "나는 진짜 가끔 무슨 생각 하는 줄 아느냐"라며 "'바퀴 달린 입' 마지막 회가 온다면 그때 네가 정말로 모든 그냥 방송 폼을 다 빼고 정말 인간 곽준빈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술자리 헌팅'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퀴 달린 입' 출연진들

하지만 그럼에도 곽튜브는 다소 진지한 얼굴로 "아니 선섹후사인 사람을 본 적이 없다니까, 진짜로 나는"이라며 "나는 이 개방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여기서밖에 못 봐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가비가 "진심으로?"라고 놀라 되묻자 진지한 표정의 곽튜브는 "진심으로 내 주변에 아무도 없어"라고 답했다.

가비가 "그런가?"라며 "나는 100% 그렇진 않더라"라고 하자 곽튜브는 "(헌팅 포차)딱 한 번 갔을 때 진짜 완벽하게 연애의 목적으로 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 반응 /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 있어도 주변에 티를 안 내지", "내 주변은 전부 노섹안사임", "대놓고 말 안 하니까 모르지. 근데 여친 친구들 썰 들어보면 많더라", "다 끼리끼리지. 뭐 안 그런 사람들도 많다. 물론 클럽이나 헌팅포차 가면 저런 사람 많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home 강민선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