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 모두 등판…” '더 글로리'로 재주목 받고 있는 '학폭' 논란 생겼던 남자 배우(+반전)

2023-01-21 00:10

add remove print link

'더 글로리'로 다시 화제 되는 '학교 폭력' 논란
'학교 폭력' 루머에 동창들까지 나선 남자 배우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학교 폭력’ 사태가 다시 공론화되고 있다.

이하 넷플릭스 '더 글로리' 예고편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이하 넷플릭스 '더 글로리' 예고편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더 글로리’에서 어린 문동은(정지소)이 당한 ‘고데기 온도 체크’ 사건은 지난 2006년 있었던 실제 사건이며, 지난 2020년 가해자들이 박 모씨(당시 22세)를 강제로 끌고 가 생일 축하를 핑계로 휘발유와 함께 폭죽을 터트리면서 화상을 입힌 사건도 재조명됐다. 또한 과거 학교 폭력을 당한 국내외 연예인들도 재조명됐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 역을 연기한 배우 조한선 / 유튜브 'SBS Catch'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 역을 연기한 배우 조한선 / 유튜브 'SBS Catch'

그런 와중에 배우 조한선의 과거 학교 폭력 폭로글 사건이 재조명됐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한 익명의 네티즌이 과거 배우 조한선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글을 쓴 사건이 재조명됐다.

2021년 조한선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루머를 만든 네티즌이 올린 글 / 이하 네이트판
2021년 조한선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루머를 만든 네티즌이 올린 글 / 이하 네이트판

당시 조한선 학교 폭력 루머를 만든 네티즌은 조한선이 다닌 역곡중학교 사진과 함께 조한선에게 매점 심부름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루머 글 이후 조한선이 직접 개인 SNS에 남긴 글들 / 이하 조한선 인스타그램
루머 글 이후 조한선이 직접 개인 SNS에 남긴 글들 / 이하 조한선 인스타그램

이후 조한선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네티즌의 말을 믿고 악플을 단 네티즌들에게 일일이 답글을 달며 “학교 폭력을 한 적이 없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배우 조한선 동창들이 남긴 글들
배우 조한선 동창들이 남긴 글들

또 루머를 만든 글에 직접 조한선과 같은 학교에 다닌 동창들이 “기사 보고 처음 글 쓴다. 조한선 그냥 존재감 없었고 (운동부라) 잠만 잤다”, “한선이는 학창 시절 인기도 없었다.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는 걸 알았다. 한선이는 그럴만한 성격 자체가 안 됐다”, “내가 뒷통수를 때려도 웃기만 하던 친구다”, “조한선 인기 많고 잘생긴 찌질이였는데. 꼭 저 사람 고소해라”라며 오히려 루머글을 퍼트린 네티즌에 반박글들을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 DogDrip
온라인 커뮤니티 / DogDrip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거 보니까 오히려 더 호감 가네”, “그냥 학폭을 당하는데?”, “동창들이 더 잔인하네”, “덩치만 큰, 순한 사람같이 생기긴 했다”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