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뽑은 '실물 1위' 연예인 화보, 진짜 남다르다 (사진 5장)

유재석이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 1위로 꼽은 배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지효가 참여한 패션 디자이너 카티아조(katiacho) 의 데뷔 30주년 기념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송지효는 깻잎 머리에 커다란 리본을 맨 채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평소의 걸크러쉬 매력과는 다른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 사진에서는 티아라를 쓰고 체크무늬 롱 드레스를 입은 채 공주님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치유의 정원을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송지효는 라벤더를 길러 사람과 동물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크릿 가든의 여왕' 역할을 맡았다. 그는 동화 속 여왕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27일 공개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는 카메라 앞에서 장난기를 발산하는 송지효 모습이 담겼다. 송지효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상큼한 미소로 '실물 갑' 연예인다운 미모를 발산했다.

실물이 예쁜 연예인으로 꼽히는 송지효는 과거 SBS '런닝맨'에서 실물 검증에 나서기도 했다. 송지효 얼굴 분석에 나선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마, 중간, 하관이 1:1:1이 황금비율이라고 하는데, 송지효의 경우 딱 1:1:0.8로 초동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수 예능에서 송지효와 함께 활약한 유재석은 "송지효를 '패밀리가 떴다'에서 처음 봤는데 처음 본 순간 화면 속에 갇혀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외모라고 생각했다"며 그를 실물 1위 연예인으로 꼽기도 했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송지효는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 '썸', '색즉시공2', '쌍화점', 드라마 '궁', '응급남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배우 활동 외에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멍지효' 캐릭터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