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바뀐다…” 한소희♥박형식 나왔던 드라마, 시즌 2 소식 전해졌다

한소희, 박형식이 주연으로 나왔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사운드트랙#1’이 2023년 시즌 2로 돌아온다. 다만 주요 출연진은 변경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디즈니 측이 공개한 2023년 국내 드라마 라인업에 따르면 ‘사운드트랙#2’가 포함됐다.

‘사운드트랙#2’는 2022년 3월 공개된 ‘사운드트랙#1’ 후속편이다. 시즌 1는 3년째 생계형 작사가로 살고 있는 은수(한소희)와 20년 지기 친구인 사진가 선우(박형식)가 2주 동안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디즈니플러스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시즌 2는 음악을 사랑하는 현서와 수호라는 인물이 6년의 연애 후 삶의 압박감에 헤어진 뒤 4년 만에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한다. 메인 인물이 바뀐 만큼 한소희와 박형식도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디즈니플러스 측은 ‘사운드트랙#2’ 외에도 2023년 ‘무빙’, ‘사랑이라 말해요’, ‘형사록 시즌 2’, ‘비질란테’ 등의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