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 1년 만에 또 다시 복귀설...입장 전해졌다 (+심경)
2023-0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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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 지난해 이어 불거진 복귀설
“현재 복귀작 선택 중...올해 촬영 돌입 목표”
1990년 최고 톱스타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또 불거졌다.

1일 일간스포츠는 심은하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종합 콘텐트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심은하와 지난해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심은하는 복귀작을 선택 중으로, 올해 촬영 돌입이 목표로 알려졌다. 이번 복귀가 실제 이뤄진다면 2001년 연예계 은퇴 이후 22년 만이다.
같은 날, 심은하 남편 지상욱은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심은하는 콘텐츠 제작사라고 하는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전혀 접촉한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심은하의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심은하가 오늘 소식을 보고 황당해하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지금 너무 불쾌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심은하는 한차례 복귀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심은하는 "은퇴 21년 만에 컴백한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등 다수 히트작을 만들며 톱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2001년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는가 하면,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결혼 이후부터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