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가 어떻길래... 동료에게 과거 '열애' 싹 다 폭로당한 개그우먼 (+정체)

개그우먼 홍예슬의 과거 연애사가 동료 개그우먼 연예림의 폭로로 몽땅 까발려졌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제작소ㅣCONSO'에는 '조회수 폭격기 스케치코미디 담당일진 그녀들, 모셔봤습니다!ㅣ[B급 청문회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배 개그맨 남호연은 홍예슬에게 "신인 때 엑스트라 역할을 많이 하지 않았냐"며 "거기서도 저 친구는 대사 한마디를 쳐도 눈에 띈다 (생각했다)"며 "쉽게 말해 스타성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호연이 홍예슬에게 "선배로서 봐도 스타성이 있었는데 왜 좀 더 빛을 못 발한 거 같냐"고 묻자 연예림은 홍예슬 대신 "빛을 발했던 것 같다"고 정정했다.

이에 안정빈 역시 "대형 회사도 들어갔었다"고 설명을 보태자 홍예슬은 "클럽 같은 데 가도 인기가 꽤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연예림은 별안간 "(홍예슬이) 클럽 사장이랑 사귀었다"고 폭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황한 홍예슬은 "야이X"라며 "XXX아", "XXX 같은 X" 등의 육두문자를 쏟아냈다.

다만 연예림은 그런데도 멈추지 않고 폭로를 이어갔다.

흥분한 연예림은 "(클럽) 가면 맨날 공짜였다. 우리는 한X 포차 가는 것보다 클럽이 더 쌌다"며 "테이블에서 맨날 공짜로 술을 주니까"라고 설명했다.

폭로가 이어지자 듣다 못 한 남호연은 연예림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연예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얘 때문에 클럽을 일주일에 4번씩 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예림은 "그때 황예슬이 남자친구와 13세 차이가 났다"며 "마흔 살, 마흔 살"을 연호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폭로가 끝도 없이 이어지자 당황한 채 굳어 있던 홍예슬은 심사숙고 끝에 "이거 웬만하면 남편 알고리즘에 안 떠야 된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예슬은 2013년 KBS에서 2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2017년 8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또 같은 해 12월 아들을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