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일타 강사 역할 맡은 정경호, 루트 쓰는 장면에 시선 집중됐다

2023-02-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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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속 장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은 정경호

'일타스캔들'의 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의 한 장면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최치열 역 맡은 정경호 / tvN '일타스캔들'
최치열 역 맡은 정경호 / tvN '일타스캔들'

'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최치열(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은 장면은 수학 일타 강사 역할을 맡은 정경호의 판서 장면이다. 정경호는 루트를 한 번에 그리지 않고 오른쪽으로 한 번 그은 후 총 2번에 나눠 그렸다.

정경호 판서 장면 / gfycat(tvN '일타스캔들')

해당 장면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문제 풀 시간 아껴야 하는데 누가 루트를 저렇게 쓰냐", "나도 루트 저렇게 쓴다", "원래 일타 강사들은 특이하게 기호 쓰는 습관 하나씩은 있다" 등 여러 형태로 의견이 나뉘었다.

또 "보통 왼쪽에서부터 그리지 않냐", "나는 오른쪽에서부터 그린다", "우리 수학 선생님도 정경호처럼 쓰신다", "쓰는 방법 이렇게 갈릴 줄 몰랐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최치열 역 맡은 정경호 / tvN '일타스캔들'
최치열 역 맡은 정경호 / tvN '일타스캔들'

한편 '일타스캔들'은 6회 만에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1.0%(닐슨코리아 기준)를 올리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