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서 대놓고 민망 스킨십한 '19금 커플' 결별 인정…이유도 밝혔다

'돌싱글즈3'에서 조예영과 연인으로 발전했던 한정민이 결별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정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정민은 조예영과의 이별을 언급하며 "성격 차이다. 다들 헤어지는 이유가 그렇지 않겠냐"라고 짧게 일축했다.

그는 헤어진 이와의 재결합에 대해 "안 맞아서 헤어졌는데 왜 굳이 다시 만나냐. 더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이 "많이 좋아한 사람이라면 만날 수 있지 않냐"라고 묻자 "엄청 좋아했다고 해도 안 맞으니 헤어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나는 애초에 연애하면 상대에게 바라는 게 없다. 바라면 싸움이 된다. 애초에 서로 그런 면을 알고 만났으면 요구할 필요가 없다"라며 "제 나름대로 연애하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끝나면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갑자기 서로의 SNS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지우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조예영은 결별을 인정했다.

한편 두 사람은 MBN '돌싱글즈3'에서 최종 커플이 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재혼 계획을 밝히는 등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방송에서 수위 높은 스킨십을 선보여 일명 '19금 커플'로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