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격은...” 이부진, 아들 졸업식에서 입은 재킷으로 '찐' 재벌 면모 과시했다
2023-02-13 17:14
add remove print link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 참석한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
'하객 패션' 주목에 지난 8일 아들 졸업식 참석 패션도 눈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하객 룩이 이슈를 모았던 것과 관련 지난 8일 공개된 그의 아들 졸업식 참석 패션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매체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립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이부진 사장의 패션을 조명했다.
당시 이 사장은 크롭트 기장의 트위드 재킷과 통 넓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최근 유행하는 Y2K 패션의 정석을 드러냈다.
또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가죽 가방을 매치하기도 한 그는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사장이 입은 재킷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제품으로 샤넬의 거장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2019년 가을·겨울 컬렉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재킷은 가격만 10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패션 관계자들은 "4년 전 제품이지만 현재는 가격이 더 뛰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패션쇼에서 모델은 하얀색 터틀넥 위에 트위드 재킷을 소화했으며 이부진 사장 역시 하얀색 터틀넥 위에 재킷을 걸쳤다.
또 이 사장이 어깨에 멘 가방은 미국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빈들 백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해당 가방의 출시 가격은 200만 원대다.

한편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에 참석했다. 정 교수는 범현대가인 HDC 그룹 정몽규 회장 장남이다.
이날 이 사장은 회색 케이프 코트, 앞트임 스커트, 검은색 레더 장갑과 롱부츠 그리고 독특한 가방을 선택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