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니야?... '위하준 닮은꼴' 야구 선수 유상빈, 반응 뜨겁다
2023-02-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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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유상빈 뛰어난 외모로 화제
대만 출신 귀화선수 유상빈, 배우 위하준과 닮은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중 한 명이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남자 배우 위하준을 떠올리게 할 정도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잘생긴 대만인 귀화 야구 선수"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언뜻 봐도 잘생긴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 한 야구 선수 사진이 여러 장 있다. 바로 주인공은 한화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유상빈이다.

사진만 봐도 그는 탄탄한 몸매에 쌍꺼풀은 없지만 매력적인 눈웃음은 보는 이를 사로잡았다.
특히 그의 얼굴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 배우 위하준를 떠올리게 했다.


둘 다 공룡상 같은 외모에 이목구비가 약간 비슷하다. 특히 웃을 때 눈매는 위하준을 생각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과 함께 글쓴이는 "고등학생 때 한국으로 귀화했다. 지금은 한화에서 얼굴로 간판스타"라고 덧붙였다.
유상빈은 2022년 한화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지난해 2군 퓨처스 경기에서 그는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59안타 3홈런 31타점 42득점을 기록했다.
이런 성적으로 유상빈은 지난해 9월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에 등록됐다. 그는 1군에서 17경기 타율 0.326 15안타 4타점 3득점으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상빈은 대만계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 출신이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대만 국적을 갖고 있었지만, 국적 문제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할까 봐 한국 귀화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