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의혹·대마 양성' 유아인, 그런데 현 시각 인스타그램 댓글이... (+사진)

배우 유아인(엄홍식)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과 관련해 그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댓글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에는 '마약 혐의 받는 유아인 인스타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아인의 인스타그램 캡처가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캡처에는 유아인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한 팬들이 그를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긴 정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몇 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던 배우님의 모습이 기억난다"며 "스크린으로 보이지 않는 배우님의 스트레스나 우울증도 있을 법한데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옹호했다.

이어 누리꾼은 "솔직히 미국에 몇몇 주들과 태국, 암스테르담 이런 곳은 XXX가 합법화 되었다"며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한국이 참 안타깝다"고도 주장했다.

누리꾼은 "개인 선택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배우님을 저격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너무 못 됐다"며 "학폭이나 성폭행 저지른 연예인들이 백배, 천배 더 나쁘다 본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한다. 이제부터 제대로 살아 더 나은 사람이 되면 된다", "배우님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댓글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 부디 힘내시라", "평소 잠 못자는 사람 고통 이해한다. 그냥 잠이 자고 싶었을 거라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실망보다 걱정이 앞서는 유일한 연예인, 함께 힘내보자",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다. 다 지나간다", "진실은 밝혀진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