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이 이상형”이라던 '나는 솔로' 13기 옥순, 알고보니 지상렬의 그녀였다
2023-02-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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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옥순, 과거 지상렬 유튜브 출연
“방송 출연·홍보 목적이냐”는 지적도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3기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옥순의 과거 방송 이력이 공개돼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옥순은 "한마디를 던져도 센스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지금까지의 이상형은 데프콘이다"라며 "집순이다. 심지어 TV도 다 치워버리고 혼자 앉아서 와인을 마신다"고 남다른 입담과 폭풍 리액션으로 3MC를 열광시켰다.
방송 이후 옥순이 타 방송에 출연했던 영상들이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됐다.

옥순은 2021년 지상렬의 유튜브 채널 '구독 안하면 지상렬' 콘텐츠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옥순은 지상렬과 취중 데이트를 즐기며 "그전까지 상렬 오빠를 잘 몰랐는데 너무 재밌다. 같이 술 마시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지금 현실이 됐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 "오빠가 은근히 인기 많은 스타일이다. 매력 포인트는 눈 웃음이다"라며 "이영애 부부가 우리처럼 20년 나이 차가 난다더라"며 적극적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0년에는 울산광역시 공식 채널 '울산고래TV' 승무원 편에 출연했으며 2017년 TV조선 예능 '며느리 모시기'에 승무원 며느리로도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방송 출연을 목적으로 '나는 솔로'에 지원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 연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은 출연자들이 연예계 쪽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 막 첫 방송이 시작된 만큼 옥순이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출연했는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