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빠져라” 슈퍼주니어 이특이 어제(21일) 찍어 올린 체중계 사진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체중이 너무 많이 줄어 고민이라고 전했다.

이특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그만 빠져라"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특은 체중계 위에 올라가 몸무게를 측정하고 있다. 이특의 몸무게는 57.52kg로 상당히 마른 상태였다.

이특은 평소 60kg대 몸무게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컨디션 난조로 살이 급격하게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특의 키는 공식 프로필 기준 178cm으로, 그의 신장을 놓고 봤을 때 57kg이라는 몸무게는 상당히 저체중에 속한다. 다만 이특의 실제 키는 174cm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특은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조선 골프 예능프로그램 '더퀸즈'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었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암, 알츠하이머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당 성분이 소변으로 과도하게 배출되며 몸 속 체지방이나 단백질 등이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되면서 체중 감소가 일어난다.

암의 경우 위, 대장에 악성 신생물이 생기면 음식의 소화와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중년 이후 체중 감소와 기억력 저하가 심해졌다면 알츠하이머 발병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