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25세 유명 여배우, 아직도 믿기지 않는 죽음

2023-02-22 15:30

add remove print link

모두가 사랑했던 여배우, 세상을 떠난 지 18년
배우 이은주, 안타깝게 진 별…사망 18주기 맞아

고 이은주 / 뉴스1
고 이은주 / 뉴스1

배우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흘렀다.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25세.

당시 이은주의 비보는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배우 생활을 하는 동안에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 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후 KBS 드라마 '스타트'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신부의 방', '카이스트',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4년에는 '불새'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청춘스타로 떠오른 이은주는 영화 '송어', '번지 점프를 하다', '태극기 휘날리며', '연애 소설'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 2004년에 개봉한 '주홍글씨'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rafa jodar, 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rafa jodar, shutterstock.com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