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첫 방송 앞두고…박서준 '긴급 공지' 올렸다

배우 박서준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방송을 앞두고 긴급 공지를 올렸다. 지난 23일 박서준 공식 유튜브에는 사칭 계정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왔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최근 박서준 배우를 사칭한 SNS 계정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안내 말씀 드린다”며 “현재 박서준 배우는 유튜브 공식 계정(박서준 Record PARK's), 인스타그램(@bn_sj2013) 외에 다른 SNS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서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팬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는다. 팬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여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은 24일 나영석 PD 신규 예능 ‘서진이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서진을 필두로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다.

또한 박서준은 2023년 영화 ‘드림’과 ‘콘크리트 유토피아’,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 출연한다.

영화 ‘드림’은 ‘극한직업’, ‘스물’,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윤홍대 역은 배우 박서준이, 급조된 축구대표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 방송국 PD 이소민 역은 아이유가 맡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주연이다.

이병헌은 ‘황궁아파트’ 임시 대표인 영탁을, 박서준은 영탁의 오른팔인 민성을, 박보영은 민성의 아내이자 간호사인 명화를 연기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경성 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큰 대부호이자 정보통인 장태상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총과 칼을 다루는 데 능한 윤채옥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