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두 살에…” 30살 아이유, 팬들 모두 놀랄 계획 직접 밝혔다.

2023-02-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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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Q&A 질문에 답변한 아이유
앨범, 드라마 준비 중인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본인만의 방법, 흥미 있게 보는 드라마와 영화, 앨범 계획을 밝혔다.

이하 하퍼스바자 B대면 Q&A에 출연한 아이유 / 이하 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이하 하퍼스바자 B대면 Q&A에 출연한 아이유 / 이하 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24일 하퍼스바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팬들 아이유가 팬들 질문에 답변하는 Q&A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본인만의 플러팅 비법’을 묻는 질문에 아이유는 “나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플러팅 하지 않는다. 처음 만날 때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두 번째 만남을 가지는 편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기 vs 말 걸어줄 때까지 기다리기’ 질문에는 “둘 다인 것 같다. 그런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게 잘 없어서 그런 귀한 기회는 잘 안 놓치려고 한다. 그래서 먼저 다가간다. 진짜 친해지고 싶으면 연락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유는 “2023년 계획이 이미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살짝 스포를 하자면 앨범도 있고, 드라마도 있다. 저는 올해는 크게 ‘대확행’을 하고 싶다”며 컴백 관련 계획도 언급했다.

아이유는 "사실 서른두 살을 주제로 한 앨범 계획이 있었다. 원래대로 하면 내년이지 않냐. 그런데 이번에 만 나이로 통일이 돼서 내후년에 서른두 살이 된다. 그래서 계획이 틀어졌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지만 꼭 서른두 살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최근에 본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 “최근 본방 사수를 하는 드라마는 ‘일타 스캔들’이다.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 거린다. 그리고 저에게 의미가 큰 영화가 있는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라는 영화다. 이건 매일 볼 수 있다. 영화 좋아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쉼 없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내지는 않았지만 영화 감독님한테 편지도 썼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추천하자면 ‘더 글로리’다. 너무 기대되는 복수극이다”라며 세 작품을 추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서른두 살이 앨범 주제면 백프로 챗셔 후속이다", "챗셔가 23살에 낸 거니까 맞네", "내후년에나 앨범 나오는 건가", "그냥 원래 계획대로 내주면 안 되냐"며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