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소속 아이돌이 소속사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발언을 내놨다
2023-02-27 09:51
add remove print link
지난 2021년 네이버나우 '보그싶쇼' 김재중 출연분 재조명
김재중 “은행보다 OOO 1년 이자가...”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은행 이자보다 '네이버페이'가 더 좋다고 말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2021년 3월 31일 네이버나우 '보그십쇼'에 출연한 김재중의 모습이 게재됐다.
이날 몬스타엑스 민혁이 "네이버페이 좋다. 저도 그것만 거의 한다"고 말하자 김재중은 "이게 너무 좋더라. 포인트도 너무 잘 쌓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충전 한 다음에 그걸로 쇼핑하면 포인트가 쌓이고"라며 "그래, 이게 사실 금액 대비 은행이자 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재중은 "아니 그렇다고 제가 우리나라 은행권을 비하하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민혁이 "무슨 '포인트' 그런 거 다 부질없다, 0.1% 이 정도 아니냐"고 말하자 김재중은 "네이버가 확실히 씀씀이가 좋다"며 별안간 "네이버는 배달 서비스 안 하나?"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민혁이 "배달 어플들이 다 네이버페이가 된다"며 "그래서 네이버페이로 하면 그것도 싸다"고 말하자 김재중은 "나는 카카오페이로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잠시 당황한 민혁이 "사실... 저희 회사가 카카오이긴 한데 페이는 네이버 페이가..."라고 말끝을 흐리자 김재중 역시 "근데 카카오도 좋긴 해"라고 급태세 전환(?)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어쨋든 다 좋으니까! 대기업은 다 좋다"고 마무리했다.

네이버페이는 가입자가 3150만 명에 달하는 초대형 간편결제 서비스로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쌓이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타사 페이 포인트보다 2~4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차 별로 각 신용카드 사에 대한 청구 할인 이벤트도 있으며 이는 1일 1인 1회 10회, 회당 한도 5000 원까지 가능한 조건으로 최대 5%까지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