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4년만에 모델 교체… '깨끗한 이미지'의 대세 배우 발탁했다

2023-03-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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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새로운 모델 발탁
김연아와 함께 모델 활동 시작

KB금융이 '선한 영향력'을 가진 대세 여배우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 이번에 발탁된 모델은 최장수 홍보 모델인 김연아와 함께 KB금융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KB금융그룹의 최장수 모델인 김연아 / 이하 KB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
KB금융그룹의 최장수 모델인 김연아 / 이하 KB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
KB금융의 홍보 모델로 활약한 김연아와 이승기
KB금융의 홍보 모델로 활약한 김연아와 이승기

KB금융그룹은 배우 박은빈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KB금융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 냄으로써 시청자 마음을 움직이는 박은빈의 '전문성'과 '진정성'이 KB금융그룹의 핵심 가치와 딱 맞았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작품을 위해 바이올린을 6개월 이상 연습하며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라고 말하는 모습이 지친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박은빈의 선한 영향력에 주목해 왔다고 전했다.

KB금융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배우 박은빈 / 이하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
KB금융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배우 박은빈 / 이하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

KB금융 관계자는 "김연아가 피겨 여제로 성장한 스토리는 '대한민국 1등이 글로벌 1등이 된다'는 KB금융의 포부를 보여주는 것이고, 박은빈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꾸준함과 진정성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KB금융의 철학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KB금융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국민들에게 쉽게 금융을 알려주는 '든든한 금융 메신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금융 광고촬영 중인 박은빈의 모습 / 유튜브 'KB금융그룹'
KB금융 광고촬영 중인 박은빈의 모습 / 유튜브 'KB금융그룹'

1996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박은빈은 꾸준히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순수하면서도 당찬 이미지로 사랑받은 만큼 KB금융의 모델로 발탁된 소식에 대중들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단정한 이미지라 잘 어울린다", "원래 모델이었던 것 같다", "완전 믿음이 가는 얼굴이다",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에 딱 맞는 모델이다", "신뢰가 중요한 금융권에 '찰떡'이다", "이미지가 깨끗해서 보기만 해도 신뢰가 간다"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기존 모델인 김연아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내고 있다.

home 이예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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