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주소녀' 떠나는 루다·다원…마지막 '작별 인사' 남겼다

2023-03-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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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떠나는 루다, 다원
루다, 다원이 SNS에 올린 글과 사

그룹 ‘우주소녀’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나는 루다와 다원에게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루다, 다원 인스타그램
루다, 다원 인스타그램

3일 오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 공식 트위터에 “스타쉽의 다재다능한 ‘우주소녀’ 루다, 다원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우주소녀 공식 트위터
우주소녀 공식 트위터
다원 인스타그램
다원 인스타그램

‘우주소녀’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나는 다원 역시 3일 오후 개인 SNS에 본인 사진과 함께 “너무나 좋은 스타쉽 스태프들, 그리고 우정들 만나 행복한 깨달음과 배움을 얻었다. 7년간 빛날 수 있게 해준 우리 우정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빛나는 다원이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 나한테는 언제나 함께야. 사랑해요 우정”이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다원이 남긴 글에는 같은 '우주소녀' 멤버였던 다영이 "사랑한다", "곧 떡볶이 먹으러 가겠다"며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루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루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루다 역시 3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주소녀’ 단체 사진을 올리며 멤버들과 팬들에게 무언으로 인사를 남겼다.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
우주소녀 트위터
우주소녀 트위터

한편 3일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우주소녀 멤버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8인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와 멤버 루다, 다원은 오랜 시간 진솔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왔으나 아쉽게도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동안 루다, 다원이 보여준 각고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우주소녀' 리더 엑시 인스타그램
'우주소녀' 리더 엑시 인스타그램
재계약 소식에 대해 '우주소녀' 리더인 엑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루 하루 저희를 믿고 기다려 준 우정들, 그 마음을 다 헤아려주지 못한 것 같아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는 언제나 저희의 자리를 지키며 늘 우정들 곁을 지키려 해요. 앞으로도 저희 10명 응원해 달라"며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