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라떼에 샷 추가하는 분들…오늘(14일)부터 매장에 가야 합니다 (+이유)

스타벅스 코리아가 에스프레소 샷 무료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14일부터 일부 카페라떼(카페라테) 음료에 무료로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음료는 카페라떼, 블론드 카페라떼, 디카페인 카페라떼, 2/1 디카페인 카페라떼, 리저브 카페라떼. 해당 음료를 주문하면 에스프로 샷을 1회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다. 이벤트는 기간 내 매장 방문 및 파트너 직접 주문(POS 주문) 시에만 적용할 수 있다.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네이버 스마트 주문, 삼성·신한카드 오더, 쓱-고우 주문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1+1 쿠폰, 플래너 쿠폰 등 음료 쿠폰 사용 시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

스타벅스는 일부 버디(단골손님)들이 카페라떼 주문할 때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다며 고객들이 남긴 리뷰를 공개했다. 익명의 고객들은 "나는 무조건 샷 추가" "오트 밀크 변경, 샷 추가로 뜨거운 카페라떼" "샷 2회 추가, 휘핑크림 듬뿍 얹고 드리즐 추가" "난 두유에 샷 추가 필수! 시럽은 넣지 않고 먹으면 진한 카페라떼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등 카페라떼 주문 팁을 공유했다.

다만 누리꾼들은 스타벅스에서 카페라떼 주문할 때 샷을 추가하는 이유가 있다며 '기본 카페라떼 싱겁다'는 의견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숏 사이즈 시킬 때도 샷 추가한다. 톨에 원샷은 진짜 너무 심심하다" "왜 다수가 스타벅스에서 샷 추가를 할까요? 샷 추가 안 하면 솔직히 우유 맛만 너무 강해서겠죠?" "카페라떼 톨 사이즈 기본 투 샷 해주면 안 되나요? 스타벅스 카페라떼 너무 싱거워요" "스타벅스 카페라떼 무조건 샷 추가. 너무 연하다" "그냥 처음부터 투 샷 해달라. 원 샷 너무 싱겁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