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 시청률에서…” '김태호 사단'이 만든 예능, 분위기 '급상승'했다

‘김태호 사단’이 만든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와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시청률과 OTT 순위 등에서 급상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2화 시청률은 0.5%, 장르별 순위에서는 종합 66위, 예능 부분에서는 17위(이하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면서 시청률과 장르별 순위 모두 상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1화 시청률은 0.3%, 장르별 순위 종합 130위, 예능 49위였다.

마찬가지로 ENA에서 ‘김태호 사단’이 함께 론칭한 ‘지구마불 세계여행’ 역시 3화 시청률 1.19%, 장르별 순위 13위, 예능 6위를 기록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또한 OTT 플랫폼 티빙에서 ‘혜미리예체파’는 TOP 4위,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TOP 9위를 차지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넷플릭스에서도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7위를 차지했다.

‘혜미리예채파’와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김태호 PD가 만든 회사 ‘TEO 스튜디오’가 ENA 채널에 론칭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혜미리예채파’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했던 이태경 PD가,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김태호 PD가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가 게임을 통해 얻는 캐시로 살림을 꾸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ENA 채널에서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그 외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으로 콘텐츠 조회수 총합이 제일 높은 한 명에게는 ‘우주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ENA 채널에서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