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주연 다니엘 레드클리프, 정말 축하받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2023-03-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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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 역 다니엘 레드클리프
10년 넘게 교제한 여자친구 에린 다크 임신 소식 전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해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국 배우 다니엘 레드클리프(33)가 아빠가 된다.

26일(현지 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레드클리프와 그의 여자친구 에린 다크가 곧 부모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크가 레드클리피의 첫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이다.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속 다니엘 레드클리프 / 네이버 영화 제공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속 다니엘 레드클리프 / 네이버 영화 제공

레드클리프, 다크는 2013년 드라마 '달링스 죽이기'를 촬영하면서 교제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10년 넘게 연인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레드클리프는 많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10년 동안 함께 했다. 정말 행복하다. 좋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다크와의 연애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특별히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둘 다(다크와) 글을 쓴다. 언젠가 함께 글을 쓰게 된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고 작은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레드클리프는 2001년부터 J.K 롤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포터 역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성인이 된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모습 / Kathy Hutchins-shutterstock.com
성인이 된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모습 / Kathy Hutchins-shutterstock.com

그는 2011년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출연 이후 '우먼 인 블랙', '킬 유어 달링', '로스트 시티' 등 작품에서 전혀 다른 이미지로 등장하며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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