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소녀시대 유리, 요리 좋아해서 장사 도전했다가 제대로 혼쭐났다 [wiki현장]
2023-03-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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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함께 해외에서 장사 도전한 유리
“요리와 장사는 다르더라. 진짜 많이 배웠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처음 장사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 그리고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아프리카 편에선 배우 이장우와 가수 뱀뱀이 직원으로 함께 하고, 이탈리아 편에는 뱀뱀을 대신해 존박과 권유리가 합류했다.
이날 유리는 “장사와 요리는 다르더라. 혼쭐났다. 실제로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유튜브에서도 시즌2까지 많은 분들과 요리하면서 이야기도 했는데 장사는 해본 적이 없다 보니까 선생님에게 달콤하게 많이 혼나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 이렇게 열정적으로 모든 걸 쏟아붓고, 최전방에 가서 계급장 다 떼고 시작하는 도전 의식을 지켜보면서 진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8시간 동안 화장실도 안 가고 앉지도 않으신다. 내가 어떻게 앉나”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유리는 “한평생을 소녀시대로 살았는데 거기는 그냥 진짜 전쟁터였다”며 “대표님께 혼나면 혼날수록 더 잘하고 싶었다. 또 팀원들의 합도 너무 좋아서 힘들긴 했지만, 너무 좋았던 경험이다”라고 강조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