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 화장실에서 안 나오더니…결국 숨진 채 발견된 래퍼
2023-04-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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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쿨리오, 사망 원인은 '펜타닐' 복용 부작용
지난해 9월 친구 집 화장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향년 59세

래퍼 쿨리오(59·Coolio)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미국 TMZ는 7일(현지 시각) 쿨리오가 펜타닐 복용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쿨리오의 사망 원인은 펜타닐 복용 부작용이다. 이외에 잦은 흡연과 음주 등도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쿨리오는 지난 2022년 9월 미국 LA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사망했다. 당시 그는 화장실에 들어가 수 시간 동안 나오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911에 구조 요청을 보냈다.
현장에 도착한 911 요원들이 화장실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지만 이미 쿨리오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그의 사망 원인은 펜타닐 복용 부작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쿨리오는 1990년대를 휘어잡은 유명 래퍼다. 그는 영화 '위험한 아이들(Dangerous Minds)'와 '갱스타 파라다이스(Gangstar's Paradise)'의 메인 테마곡으로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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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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