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주년…” '아이유♥' 이종석, 오늘(13일) 뜻깊은 사진 올렸다

배우 이종석이 과거 출연했던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배우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이종석은 “시간이 벌써. ‘너목들’ 10주년. 늘 감사합니다”라며 배우 이보영, 김광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너목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윤상현 사진도 합성해 게재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로 배우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이다희, 정웅인 등이 출연했다.

‘너목들’에서 이보영은 속물 국선전담 변호사 장혜성을, 이종석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박수하를 연기했다.

‘너목들’은 2013년 SBS가 원래 편성했던 드라마 제작이 엎어지는 바람에 급히 편성된 드라마였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했으며 16부작이었던 드라마도 시청자들 요청에 2부 연장돼 18화로 완결된 웰메이드 드라마다.

‘너목들’에 출연한 이보영은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과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이종석 역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후 가수 아이유와 공개 열애 사실을 밝히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