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막방하는 '모범택시 2' 이제훈…시즌 3 제작에 직접 입장 밝혔다

2023-04-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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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종영하는 '모범택시 2'
'모범택시 2' 배우들 종영 소감

15일 종영을 앞둔 SBS 드라마 ‘모범택시 2’를 앞두고 주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하 SBS 드라마 '모범택시 2' 공식 스틸컷
이하 SBS 드라마 '모범택시 2' 공식 스틸컷

이제훈은 “벌써 종영 소감을 말씀드려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만큼 시간이 빠르게 흘렀던 것 같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드릴 따름이다.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가 진심으로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작품을 시청자분들께서 같이 웃어 주시고, 화내주시기도 하면서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또 하나의 소중한 바람이 있다면 '무지개운수’ 식구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갔으면 좋겠다”면서 시즌 3 제작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달 15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홍콩 필마트’ 무대에서도 “‘모범택시 3’가 제작된다면 홍콩에서 택시를 타고 달리고 싶다”며 ‘모범택시’ 시리즈에 대한 애착을 밝힌 바 있다.

이제훈에 이어 김의성은 “마지막 촬영은 언제나 기쁨과 서운함이 교차한다. 방송을 마친 지금도 뭔가 차분함에 가까운 감정을 느낀다. ‘모범택시 2’에 주신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지개운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표예진은 “‘모범택시 2’와 고은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다시 한번 멋진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써 끝난다는 게 많이 아쉽지만, 이제 저에게 무지개팀은 늘 어딘가에 있는 소중한 가족으로 남을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15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모범택시 2’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또 배우 문채원과 김소연이 특별출연 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