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왜진...?” 환승연애2 정현규, 닮은꼴 김민교와 드디어 만난다

티빙 연애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2' 정현규가 웹예능 'Pixid'에 출연해 개그맨 김민교와 만난다.

유튜브채널 'Pixid' 커뮤니티에 '현규가 내는 문제 맞히러 온 현규가 문제 풀다가 우승자가 될 수 있는 거임 현규도?'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17일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민교와 정현규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교는 다소 어색해하는 듯한 모습이다. 과연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환승연애2'에 출연한 정현규는 첫 등장부터 솔직 당당한 매력을 어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출연 당시 정현규가 성해은에 데이트를 신청하며 남긴 "내일 봬요 누나"는 출연진 사이 러브라인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동시에 흔든 명대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김민교가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에서 정현규 명대사를 "내일 빼요 누나"로 바꿔 패러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누리꾼들은 "계속 보니까 닮은 거 같아서 킹받는다", "투샷 기대된다", "묘하게 닮았다", "이왜진(이게 왜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고 드디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해당 영상은 오는 20일 오후 7시 확인할 수 있다.

정현규는 '환승연애2' 출연 이후 SNS 팔로워 80만 명을 거뜬히 넘기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최근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연 전후로 느낀 가장 큰 변화에 대해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는 것. 그리고 쉽게 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해보는 게 가장 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관심사에 대해선 "최근 대학교 학기가 시작돼 아무래도 공부가 최대 관심사인 것 같다"라며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후회 없이 살고, 무엇보다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내 기준의 행복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