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무지개운수 직원들의 아쉬운 '마지막 회식' 들여다보니...

배우 배유람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유람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정말이다. 너도나도 우리도 고생했다. 어디서든 응원하겠다"고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행복하세요. 행복하셔야 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박주임이었습니다. 운행 종료"라는 센스있는 마무리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배유람은 지난 15일 방송된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 '무지개 운수' 직원들과 회식 장면을 셀카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배우 김의성, 이제훈,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이 함께 술 마시고 있는 모습이 게재됐다.

환하게 웃는 무지개 운수 직원들의 회식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범택시 시즌3'로 다시 돌아올 거죠? 기대할게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볼 수 있으면 또 봐요. 박주임 님! 아마 2023년 12월 8일?" 등 반응을 보였다.

같은 연예인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배우 이시언은 "유람이, 혁진 선배 수고하셨습니다! (유)지연 누나도"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모범택시2'에서 13, 14회에서 클럽 '블랙썬' VIP 회원으로 변신, 화려하고 당당한 양사모 역으로 출연한 배우 유지연은 "시언아, 고마워"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배유람이 박주임 역으로 활약한 '모범택시2'의 16회(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21.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