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참여하나요…” 오늘(24일) 생일 김태리, 팬들이 만들었다는 '시험 문제'

배우 김태리 팬들이 매년 생일마다 진행하는 ‘모의고사’ 이벤트가 올해도 진행됐다.

디시인사이드 ‘김태리 갤러리’ 팬들은 매년 24일 배우 김태리 생일을 맞아 ‘김태리 영역 모의고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2016년부터 진행된 이벤트로 2018년과 2020년을 빼고 매년 추진한 이벤트다.

‘김태리 영역 모의고사’ 이벤트는 팬들이 직접 시험문제를 만들어 진행하는 이벤트로 배우 김태리 역시 매년 생일마다 시간이 지나도 직접 답안지를 작성해 팬들에게 글을 남기며 안부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김태리는 ‘모의고사’ 시험지 마지막 문제인 ‘하고 싶은 말을 서술하시오’에 “첫 하고 싶은 말로 ‘과감하게 이제 선물 그만 주십시오’라고 말하겠어요. 늘 그렇듯 감사합니다. 어찌어찌 보답 거리를 저도 마련 중이니 쌍방으로 끝내요”라며 직접 답안지를 제출했다.

2023년 역시 김태리 팬들은 생일을 맞아 ‘모의고사’ 시험지를 작성하고, 직접 이벤트 카페 방문 사진을 올리는 등 김태리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김태리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배우 오정세, 홍경과 함께 SBS 드라마 ‘악귀’로 복귀한다.

‘악귀’는 김은희 작가 신작으로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악귀’에서 김태리는 9급 공무원 공시생으로 세상을 떠난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악귀와 얽히게 되는 구산영을 연기한다.

오정세는 악귀를 볼 수 있는 민속학과 출신 교수 염해상을, 홍경은 경찰대 수석 출신 경위 이홍새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