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1도 없음” 복수 살벌하게 하는 한국 드라마 BEST 5
2023-05-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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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극 다룬 한국 드라마 5편
고구마 없이 사이다 전개만 있는 드라마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더 글로리’, ‘모범택시 2’, ‘천원짜리 변호사’ 등 인기 있던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답답함 없는 빠른 전개로 ‘권선징악’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복수극이라는 점이다. 답답함 없는 사이다 전개로 대신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악인에 대한 복수를 하는 한국 드라마를 정리했다.
1. 더 글로리
‘더 글로리’는 총 16화로 지난해 12월 30일 파트 1인 1~8회가 공개됐다. 파트 2인 9~16회는 지난 3월 공개됐다. '더 글로리' 시리즈 주연으로 출연한 송혜교, 임지연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각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여자 조연상,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2. 빈센조
!['빈센조' 스틸컷 / tvN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305/02/img_20230502220853_f4385b31.webp)
지난 2021년 방송된 tvN 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가 법 위에 군림하며 권력 카르텔을 형성한 ‘바벨그룹’ 회장 장준우(옥택연), 검사 출신 최명희(김여진) 등의 횡포에 마피아식으로 처벌하는 이야기다.
‘빈센조’는 방영 당시 전국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했으며 ‘2022 제16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류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과 ‘남자 연기자상(송중기)’을, ‘2022 제8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3. 돼지의 왕
!['돼지의 왕' / 티빙](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305/02/img_20230502221016_72003fa5.webp)
2022년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돼지의 왕’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매이션 ‘돼지의 왕’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드라마 ‘돼지의 왕’은 20년 전 가정 폭력과 학교 폭력을 당했던 황경민(김동욱)이 과거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들을 연쇄 살해하고 이를 20년 전 단짝이자 형사가 된 정종석(김성규)이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돼지의 왕’은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역대 한국 작품 중 가장 잔인한 수위와 빠른 전개, 원작보다 더 각색을 잘한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4. 모범택시 시리즈
2021년 총 16부작으로 시즌 1이 방송됐으며 지난 2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시즌 2가 방송됐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방송 내내 '버닝썬', '학교폭력', '직장 갑질', '사이비 종교' 등 현실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각색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16일 '모범택시 2'가 끝난 지 하루 만에 시즌 3 제작을 발표했다.
5. 열혈사제
![SBS 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 이하늬, 금새록, 김성균 스틸컷 / 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305/02/img_20230502223042_721465bf.webp)
2019년 방송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전직 국정원 요원, 현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과 서울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김성균), 서울중앙지검 검사 박경선(이하늬)가 살인 사건에 휩싸이면서 서로 공조 수사를 하는 내용을 다뤘다.
방송 당시 전국 최고 시청률 22.0%를 기록했으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각각 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열혈사제’는 현재 2024년 방송을 목표로 시즌 2가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