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웃기고 난리 난 '나 혼자 산다' 10주년 특집, 몽골여행 영상 떴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10주년을 기념해 몽골로 떠났다.

전현무가 준비한 몽골 패키지여행에 나선 멤버들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몽골로 10주년 여행을 떠난 무지개 회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전현무, 박나래, 김광규, 기안84(김희민), 이장우, 코드 쿤스트(조성우), 이주승, 샤이니 키(김기범) 등은 매력적인 동물들과 대자연이 반기는 몽골로 향했다.

10주년의 영광을 함께한 이들은 무가이드(전현무+가이드) 지휘 아래 현지 시장을 구경하고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등 몽골 문화를 체험했다.

여럿의 취향을 고려한 전현무의 플랜에 따라 현지 문화를 맛보게 된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함께하는 시간을 즐겁게 받아들인 거로 보인다.

짧은 영상이지만 멤버들의 각양각색 모습이 담겨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다음 주는 무조건 본방 사수!", "미쳤다... 이건 꼭 봐야 함",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ㅠㅠ", "와... 진짜 몽골 여행 갔네. 대박", "다 같이 갔구나!!! 기대된다", "예고편만 봐도 벌써 웃기고 기대됩니다", "몽골은 생각도 못 했네. 빨리 보고 싶다", "나 혼자 산다 조상 광규 형과 함께한 10주년 여행이라니..."라며 환호했다.

일부는 "처음 파일럿 방송 때부터 봤는데 벌써 10주년이라니. 매주 큰 웃음 줘서 고맙습니다", "10년이라니 감동이네", "프로그램이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유지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나이 먹는 느낌... 항상 응원합니다"라며 10주년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2013년 3월 처음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이다.

10년 여정에 노홍철, 이성재, 김태원, 데프콘, 서인국, 김용건, 파비앙, 육중완, 이태곤, 강남, 이국주, 황치열, 한혜진, 이시언, 쌈디, 화사, 성훈, 손담비, 허니제이, 차서원,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코드 쿤스트, 샤이니 키, 이주승, 이장우 등 다수 연예인이 함께했다.

무가이드가 이끄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 여행기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