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김무열 등…'런닝맨' 촬영 중 공개된 송지효의 황금 인맥 (사진)

2023-05-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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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깜짝 게스트 만나야 했던 '런닝맨' 멤버들
송지효는 신하균-김무열, 유재석은 전도연 언급

'런닝맨' 멤버들이 숨겨진 연예계 인맥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제작진으로부터 깜짝 게스트를 만나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연예계에 잔뼈가 굵은 멤버들은 “안성맞춤이다”, “이 시간에는 샵으로 가야 한다”라며 거물급 연예인들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뷔 22주년을 맞이한 송지효는 작품을 통해 만났던 배우들을 소환했다. 그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신하균부터 영화 ‘침입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무열, 이어 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색 인맥에 연락해 마당발로 등극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연석이가 밥 먹자고 했잖아”라며 지난 ‘집사의 하루’ 레이스에서 ‘뉴 석삼즈’로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에게 전화 연결했지만, 뜻밖의 응답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서울예대 동기인 배우 전도연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대학생 시절 반말로 이야기를 주고받던 동갑내기 친구였지만, 각자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다시 존댓말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어사(어색한 사이)가 된 유재석과 전도연의 만남이 다시 한번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바탕 인맥 전쟁이 치러진 뒤 촬영장에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는데, 과연 황금 인맥을 인증한 멤버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7일 오후 6시 2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